본문 바로가기

섀도우아레나

섀도우아레나 CBT 2일차 + 문제점

GM헤라웬을 만나다

2일차에는 팀전을 할 수 있게 되어, 클베에 당첨된 친구를 이끌고 게임을 돌렸습니다.

팀전은 3명으로 구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빈자리에 대해서 자동매칭이 구현되지 않은 탓인지 2명으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구가 없으면 게임도 못한다는 뜻인가 ㅠㅠ

안타깝게도, 제대로된 게임을 할 수 없어 몇판도 하지 못하고 개인전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공지사항에 팀전 무작위 구성 설명이 있었으나, 1명과 파티구성이 되어있으면 선택이 불가능)

 

아혼 키루스로 1위

아혼 키루스는 후반부에 높은 지대에서 자리를 잡고 견제를 하면서 원거리 스킬로 포션을 빼먹는 맛이 재밌었습니다.

특히, 그림자 공명 스킬의 기절 효과를 발생시킨 뒤에 파멸의 태양으로 연계는 성공만 한다면 쉽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가 있었습니다.

 

게임 도중 헤라웬이라는 캐릭터의 빙결의 씨앗은 상대방을 빙결상태로 만들 수 있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은 빙결 후 고룡의 숨결이라는 일명 메테오 스킬로 연계하여 강력한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런데, 헤라웬을 마주치고 빙결 스킬을 맞고 메테오 연계를 당했으나, 또 다시 얼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버그인줄 알았으나 아래 개발자 편지에 해당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의 편지

https://shadowarena.pearlabyss.com/ko/News/Detail?boardNo=53

 

"기술 포인트를 쌓아 두고 강제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하는 기술 활용법은 기획 단계부터 의도된 고급 플레이 응용 방법이긴 합니다.

그러나 2, 3단계 기술의 위력과 1단계 기술의 위력이 큰 차이가 없다 보니 굳이 2, 3단계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항은 버그가 아닌 기획 내용이였다는 것입니다.

저게 의도된 플레이라니..

테스트 단계에서 알아채지 못한 버그를 기획이라고 하는건가 의심도 됩니다.

 

위 설명처럼 1레벨 스킬과 2,3레벨의 스킬의 위력은 데미지상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일명 CC기에 해당되는 스킬을 1:1 전투중 두번을

사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이점이나 다름 없습니다.

(실제로 당하면 충분히 잘성장한 풀체력의 캐릭터가 한번에 죽습니다.)

 

정말로 의도된 사항이라면 게임내에서 충분히 명시를 했어야 하는 사항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진입장벽을 굉장히 높이는 사항입니다.

 

 

* 수정되었으면 좋은 사항들

- 아이템 획득 방식 문제

아이템 획득 방법

섀도우 아레나는 R키를 사용하여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아이템이 상위아이템일 경우

상위 아이템이 나오게 되면 이처럼 G키를 눌러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전용 장비 또는 특색이 있는 장비가 아니라면 모두가 상위아이템을 당연히 선택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한번 R키를 누르는 것이 아닌 G키를 눌러야 합니다.

실제로 플레이하면 이런 행위들이 굉장히 번거롭게 합니다.

 

"어차피 업그레이드 하는데 굳이 다른키를 눌러 바꿔줘야 하나?"

 

키보드에서 R키에서 G키는 생각보다 움직임이 큰 행위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아이템의 특색이 있어(AR, SMG, DMR, SR, Shotgun)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현재, 섀도우 아레나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R키로 통합을 하던가 R키를 한번만 눌러도 교체가 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조작감을 좋게 만들 것 같습니다.

 

아이템을 획득하고 조합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을 때

조합 상황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차피 조합이라는 것은 상위 아이템으로 가기 위한 행위입니다.

당연히 플레이어는 상위 아이템을 원하고 실행할 것입니다.

R키 - T키 - (상위아이템이라면) G키 행위는 매우 번거롭습니다.

 

 

- 관전시 시점 이동 문제

사망하면 관전을 할 수 있다

사망하면 게임을 관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위 스크린샷 처럼 캐릭터 시점 모드에서 관전하고자 하는 캐릭터 대상을 잃어버리면 문제가 생깁니다.

아무런 동작을 할 수 없게 되어(자유시점 모드도 전환이 불가능), 남아있는 플레이어가 제 시점에 다가와주지 않는다면

영원히 관전할 수 없게 됩니다.

 

관전 캐릭터를 잃어버려도 자유시점 모드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만들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남아 있는 플레이어의 목록을 띄어, 원하는 캐릭터를 마우스로 선택해서 바로 관전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아이템 현황 확인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전시 누가 강력한 상대고 약한 상대인지 알 수 없습니다.

확인이 가능하다면 좀 더 흥미진진한 관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시)

후반부 몇명 남지 않은 상황!
장비가 좋은 플레이어는 과감히 돌진 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장비가 좋지 못한 플레이어는 과감하지 못하지만, 트랩을 이용해 기회를 엿보는 상황을 볼 수 있네요.
저 캐릭터는 왜 아무것도 안하지? -> 회복 아이템이 모자르구나!
와 같은 분석을 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추후 e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 장막 표시 버그

장막이 줄어들고 있다

장막이 줄어들고 있지만, 파란원 밖의 빨간원이 맵에 표시되지 않는 현상 발생.

발생전에 윈도우 화면 전환(ALT + TAP) 한 것이 의심되는 사항.